서울 강남구 맛집 '그라노'
그라노 이탈리아음식
어란파스타로 유명한 이탈리안 레스토랑
방문 후기
리뷰
그라노 성수대교 남단 로데오 거리에 속한다고도 할 수 있는 (비가 오면 가야한??다는 ) 압구정 한 켠에 있죠 도산공원 근처이기도 하고 뭐 암튼 한창 잘나가던 (언제적이여...) 동네에 어느덧 터줏대감이 되어가는 이를리 레스토랑 그라노 (아 요 건물 지하에 원스타 레스토랑이 있죠 별 받기 전에 가보고는 그 동안 뜸 해서 언제 여기도 다시 가봐야 할 듯) 미리 예약했던 테라스석 골목가 이긴 한데 사실 뭐 그닥 볼 거리는 없죠 (예전만큼 북적거리는 곳이 아니라...)
이래저래 제거된 옵션들 속에서 끝판왕같은 그라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하니 몇 시 몇 분이시냐고 물어주시는데 완전 감동 드디어 예약을 받아주는 곳이라니 망설였던 마음은 다 사라지고 출동했던, 어느 평일 저녁 독서모임 벙개 GRANO 그라노 멋드러진 외관 오랜만에 온 청담동 뒷 골목 한 켠에 혼자 유럽느낌 풍기며 있던 그라노 여기가 모든 유명 파스타집의 엄빠와 같다는 그 곳 너무 고급스럽고 비싼 이미지라 예전에는 엄두(?)를 내지 못했는데 높아진 입맛에 '파스타+와인' 조합에 맛들이니 이 정도는 먹어 줘야 행복할 것만 같았다 ..
했는데 무화과까지 추가하면 대체 어떤 맛인걸까 (궁금하니 다음에 또 가서 그 땐 제대로 먹어봐야지) 두 번째 등장 한 건 그라노의 시그니처와 다름 없는 어란 파스타 정말 맛있게 먹었던 이태리재 맛과 비교도 하고 싶었고 일단 그라노 = 어란부터 먹어야 한다는 후기들이 많아서 두근두근 알고 있던 모양의 어란 파스타 생각보다 더 진한 색에 어란은 풍성히 올려져 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