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서대문구 맛집 '나미키'

나미키 이자카야

방문 후기

명란스파게티 연어돈부리 맛있습니다 짱 조아! 언제나 보통 일식집 의자여서 편했어요 음식은 퓨전이네요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구요. 점심 메뉴중에 철판요리가 맛있어요!

리뷰

사케는 일본을 오갈 때면 늘 몇 병씩 사 오던 술이었다.
하지만 사케 와 궁합이 제일 잘 맞는 음식은 일식 서대문 역 1번 출구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이자 카야 < 나미 키 >에서 좋은 자리를 가졌다.
음식과 사케 사진이 너무 많아 1편을 음식으로, 2편을 사케 로 나눠 담는다.
이자 카야 < 나미 키> 일본어로 ' 가로수' 라는 뜻이다.
정갈한 이자 카야 나미 키 내부. 요즘에는 이런 카운터 석이 좋다.
40명이 모여 사케 와 음식을 즐기기에도 충분히 넓은 자리. 무엇보다 청결함이 매우 맘에 들었다.
시원하게 칠 링 중인 사케 들. 사케 에 대
사케를 준비해 준 사케 수입업체 < 수 을 도가> 대표님. 차분한 인상만큼 설명도 차분하게 잘 해 주셨다.
제대로 음식도 못 드시고 고생 많이 하셨다 . 감사합니다.

배를 가르면 너무 흐물거리지도 너무 익히지도 않은 적당한 계란 말 이에 명란이 꽉 박혀 있다.
정신없이. 타 코 감자 구이. 처음 맛보는 메뉴였다.
치즈 입힌 감자 사이에 잘게 자른 문어가 숨어 있는데 감자와 문어의 만남이 이렇게 좋을지 몰랐다.
사케 안주로도 좋았지만 맥주 안주로는 더할 나위 없을 듯... 가지 튀김. 그냥 튀겨 낸 가지가 아니라 얇게 결을 줘서 튀긴 가지 위에 파와 가 쓰오 부시를 올려 냈다.
오뎅 나 베. 청양 고추를 넣은 건지 칼칼한 게 좋았다.
좋았지만, 다른 음식들에 비해 조금 임팩트가 떨어지는 느낌. 워낙 배가 불러서 맛을 잘 못 느꼈을지도... 모듬 튀김 특히 단호박 튀김이 좋았다.
가격대는 8.0-12 .0 내부 모습. 깔끔합니다

했는데 생각보다 먹고 나니 배불렀어요
기본으로 나오는 장국 이건 언니가 시킨 치킨 카라 아게 덮밥 치킨 카라 아게만 있었으면 느끼했을 텐데 샐러드가 있어 느끼함을 잡아 줬어요